빗소리에 빠져 밤을 새다보니...
예전 영국 유학 시절의 추억들이 하나하나 떠오르네요
그 중에서도 영화 <노팅힐>의 배경이 되었던
노팅힐의 포토벨로 마켓...
매 주 토요일마다 제게 영화 속 한장면을 연출해 준...
골동품과 활기가 가득찬... 그런 추억의 장소로 기억합니다...
버스비를 아낀다는 명목으로
40분이 넘는 거리를 매 번 걸어갔지만...
여자친구와 함께 걷던 그 길들... 간판 하나하나가 아름다워 보였지요...
벌서 15년도 넘은 이야기인데...
아직도 가슴 한 켠이 아리는 것을 보면...
역시 추억이란... 지친 삶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아닌 가 싶습니다~^^*
P.S: 영화 <노팅힐>의 O.S.T 'She'는 정말 가사가 아름다운 명곡이죠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ZWG8enSfkC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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